세계전통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대구경북지부(총재 권부성) 결성식 및 공로패 수여식이 3일 오후 7시부터 영주시 선비촌 청다리옛집에서 경북지역 각 시.군 지부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결성식 및 공로패 수여식에는 권부성 총재(세계전통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대구경북)를 비롯해 김욱수 총재(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한국검도연맹 정백영 부회장, 탤런트겸 가수 김원배, 영화배우 손민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전통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대구경북지부(총재 권부성)의 결성식 및 공로패 수여식은 지난 5월 29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0회 K-1 국제전 및 한국체급별 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번 결성식에서 대회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수여식이 마련 됐다.
이자리에서 권부성 총재는 "우리 무예인들은 심신의 단련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합된 무예정신으로 묵묵히 걸어 왔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가 만나게 된것이다"며, "오늘 결성식을 시작으로 각 지부장들과 임원들이 뜻을 함께하여 선배님들이 이어온 무예정신에 조금이라도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합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욱수 총재는 "제130회 K-1 국제전 및 한국체급별 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각 지부장들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산하 단체중 가장 활성화 되고 있음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확인 되었듯이 임원진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 말했다.
한편, 세계전통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현재 대구, 경북지역에 15개 시군지부가 결성 됐으며, 오는 6월 15일 까지 시군지부 결성이 완료되면 대구,경북지부 사무실 현판식과 함께 경북지역에서 K-1 국제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